[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새 요금체계 '오픈 서비스' 도입으로 논란이 일었던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기존 광고 요금제로 복원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배달의민족 요금체계가 5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울트라콜·오픈리스트 체제로 복원됐다"며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의 운영 정책은 4월 1일 이전 방식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복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을 챙기고 서비스를 빠르게 안정화하는데 힘쓰겠다"며 "향후 사장님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들을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새 요금체계 ‘오픈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지 10일 만에 백기를 들었다. 정치권과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사과 입장을 내고 빠른 시일 내에 예전 서비스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점주의 광고 독점 문제 해소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지적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1일 도입한 새로운 요금체계인 오픈 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서비스는 배달의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1일 수수료 중심의 새 요금제 '오픈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서비스는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5.8% 받는 요금체계다. 배달의민족은 오픈서비스 도입으로 자금력이 있는 점주들이 광고를 독점한다는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월정액(8만원) 광고인 '울트라콜'을 요금제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월 1000만원 이상 광고비를 내고 깃발을 200개 이상 꽂는 업체가 등장해 일명
배달 앱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1일부터 '오픈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며 광고비 체계를 바꾼다. 정액 광고비를 특징으로 했던 배달의민족도 2위 업체 요기요처럼 사실상 일정 비율의 수수료 체계로 전환하는 셈이다. 그러나 새 제도가 되레 가입 점주의 부담을 늘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배달의민족 시스템 개편은 앱 화면 상단에 노출되는 '오픈리스트'가 '오픈서비스'로 바뀌고, 중개 수수료는 기존 6.8%에서 5.8%로 1%포인트 내리는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요금 체계를 크게 개편한다. 내년 4월부터 적용되는 새 요금체계는 그간 논란이 된 ‘깃발꽂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행된다. 먼저 현재 앱 화면 상단에 보여지는 ‘오픈리스트’가 ‘오픈서비스’로 바뀌면서 중개 수수료가 6.8%에서 5.8%로 1%포인트 낮아진다. 이는 업계 통상 수준 보다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오픈서비스는 앱 내 어떤 화면을 통해 주문하더라도 앱을 통한 배달 주문이 성사될 때마다 건당 수수료를 내는 과금 체계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음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