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연구팀(NXC연구실 이민재, 곽동수, 박찬정 석박통합과정 연구원)과 함께 ‘미래 양자통신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최근 양자기술은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2035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통해 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양자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에 LG유플러스와 NXC연구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계와 정부, 기업에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 지주사 NXC가 이사회를 개편했다. 재무 및 금융 분야의 전문가를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여 중장기적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영입과 감사위원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먼저 사외 이사직에는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와 이세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또 기존에 NXC 감사를 맡고 있던 이홍우 감사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2인과 이홍우 이사는 감사위원회 소속으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 지주회사 엔엑스씨(NXC)가 4조7000억원 상당의 지분 공개 매각이 또 유찰되며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라인공매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진행된 NXC 2차 공매가 유찰됐다. 이번 공매에 넘어간 NXC 지분은 85만1968주(지분율 29.3%)이며, 최고가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저 입찰 가격은 4조7149억원이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진행된 첫 공매도 유찰된 바 있다. 매각 대상 지분은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해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웹2 기업에는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 고도화됐지만 웹3에는 마케팅 도구도, 사용자를 공략할 수 있는 방법론도 없어요.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사용자들을 분석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가 온체인 기반 웹3 마케팅 솔루션을 승부수로 들고 나왔다. 올 하반기 자체 개발한 마케팅 툴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국내 진출을 원하는 해외 블록체인, 가상자산 기업들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해외 업체들이 온체인 데이터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파악할 수 있도
지난해 별세한 넥슨의 창업주 고(故) 김정주 유족이 물려받은 지분 일부를 정부에 상속세로 물납했다. 김 창업주 유족이 정부에 물납하는 NXC 주식은 29.3%다.31일 넥슨 그룹 지주사 NXC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월 전체 지분율의 29.3%에 해당하는 85만2190주를 보유해 2대 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상속세 납부로 두 자녀의 NXC 지분은 각각 16.81%로 감소했다. 두 자녀가 NXC 주식을 물납한 이유는 피상속인(김정주)이 남긴 자산 중 NXC 주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다만 물납 후에도 동일인인 유정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어린이는 미래다’는 전 산업계를 아우르는 명제다. 게임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대다수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이 있다. 바로 넥슨이다.넥슨은 특히 ‘의료’에 초점을 맞춰 12년째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에 힘을 쏟고 있다.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과 최연진 넥슨코리아 사회공헌팀 팀장을 만나 어린이를 향한 넥슨의 '진심'을 들어봤다.어린이를 향한 넥슨의 진심...12년째 진행된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넥슨이 어린이 재활병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 창업주인 고(故) 김정주의 배우자 유정현 감사가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010년 NXC 이사에서 물러났던 유 이사가 의사결정권자로 경영에 다시 복귀한 것. 김정주 창업자가 떠난지 1년2개월만이다. NXC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 감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유 이사는 김 창업주와 1994년 넥슨을 공동창업한 후 회사의 경영에 적극 참여해오다가 2010년부터 감사직만 맡고 있다. 유 이사가 경영에 복귀한 것은 2010년 NXC 이사에서 물러난 지 1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넥슨은 초기 블록체인 사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후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GDC2023'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최근 넥슨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GDC2023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블록체인을 통한 핵심 MMORPG 경험의 완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현재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노린 해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고(故)김정주 넥슨 창업주 겸 NXC 회장의 가상자산 계좌에서 사후 85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이 해킹된 사실이 알려졌다. ⦁ 넥슨 창업주 故김정주, 사후 가상자산 계좌에서 85억원 해킹지난해 5월 해킹 범죄 조직 일당인 장모씨 등은 유심(USIM·가입자 식별 장치)을 불법 복제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개설된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10일 간 총 27차례에 걸쳐 8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탈취했다
■ 한국 게임 7종, 中 판호발급…한한령 풀릴까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7종에 판호를 대거 발급했다. 지난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은지 1년 6개월만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 7종을 포함한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지난 10일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이번에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한국산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픽세븐'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고(故)김정주 넥슨 창업주 겸 NXC 회장의 가상자산 계좌에서 사후 85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이 해킹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해킹 범죄 조직 일당인 장모씨 등은 유심(USIM·가입자 식별 장치)을 불법 복제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개설된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10일간 총 27차례에 걸쳐 8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탈취했다.코빗 측은 올해 2월 사망한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대량의 거래가 발생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지난 6월 수사기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남긴 NXC 지분 67.49%가 유가족들에게 상속됐다. 이에 배우자 유정현 NXC 감사의 지분율이 34%로 확대되면서 NXC 최대주주가 됐다.8일 NXC는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김정주 창업주의 보유지분 67.49% 가운데 4.57%(13만2890주)를 배우자 유정현 NXC 감사가 상속했다고 공시했다.이에 유 감사의 NXC 지분은 기존 29.43%(85만6000주)에서 34%(98만8890주)로 증가했다. 김 창업주의 두 자녀는 30.78%(89만5305주)씩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3N 중 마지막으로 넥슨이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3N을 비롯 위메이드, 컴투스그룹(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다수의 주요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시장에 참전했다.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각 게임사들의 블록체인 사업 전략에 눈길이 쏠린다.지난해부터 위메이드를 필두로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선언한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 컴투스 그룹,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등이 블록체인을 새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엔씨소프트에 이어 넥슨이 3N 중 마지막으로
■ 금융 AI 신뢰도 높여라...연말 개발 표준 나온다정부와 연구기관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신뢰성 확보 방안 일환으로 ‘금융 분야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개발 안내서’ 마련이 추진된다. 이 안내서는 금융권 AI 개발의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금융 분야 인공지능 신뢰성 요구사항 도출 연구'를 추진한다.TTA는 연구를 통해 2월 발표된 개발안내서를 금융 분야에 적용해 보고 금융의 특성에 맞는 ‘금융 분야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개발안내서’를 작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이 새로운 총수를 맞이한다. 새로운 총수로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부인 유정현 NXC 감사가 지정됐다. 이로써 유정현 감사는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김정주 창업자의 뒤를 잇게 됐다.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넥슨 그룹의 동일인으로 유 감사가 새롭게 지정됐다. 공정위는 "넥슨의 김정주 창업주와 공동경영을 해온 아내 유정현 씨가 넥슨 창립 및 회사 경영에 관여한 점, 최상위 회사인 NXC의 등기임원(감사) 중 유일한 출자자임과의 동시에 개인 최대 출자자인 점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넥슨의 지주사 N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신한은행이 일부 법인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가상계좌를 내줬다. 이에 해당 법인들은 신한은행 제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단독] 법인 가상자산 거래 숨통 틔나...신한은행, 첫 법인계좌 내줘·NH농협 '카르도' 새 대표체제 시작...커스터디 사업 본격화그동안 주요 원화마켓 거래소들은 고객확인 절차를 시행하면서 법인 대상 거래를 제한해왔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법인 회원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넥슨 지주사인 NXC 산하 투자 전문 자회사인 NXMH가 2018년 인수한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암호화폐거래소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비트스탬프는 화이트라벨(white-label ) 버전 암호화폐거래 서비스를 미국 은행과 핀테크 회사들에게 판매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11년 설립된 비트스탬프는 서비스형 비트스탬프(Bitstamp-as-a-Service)로 부르는 SaaS를 지난 몇년간 유럽, 라틴 아메리카 금융 회사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넥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큰 틀에서 김정주 창업자 사망으로 넥슨 지주사인 NXC 지배 구조와 NXC가 주도해온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입니다.영상제작=유승희 영상기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넥슨 창업주 김정주 엔엑스씨 이사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2일 협회 측은 애도문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신 김정주 NXC 이사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넥슨 창업자이신 김정주 이사님은 과거 황무지와도 같았던 환경에서 게임강국 대한민국의 싹을 틔운 선구자와도 같은 분”이라며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 그대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 김정주 창업자 떠난 넥슨 어디로?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넥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큰틀에서 김정주 창업자 사망으로 넥슨 지주사인 NXC 지배 구조와 NXC가 주도해온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엔엑스씨 지분은 김정주 창업주와 친족이 100% 보유한 구조다. 김정주 창업주외에, 배우자와 두딸, 그리고 가족 소유 계열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지분 상속과 관련해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향후 상속이 어떤 형태로 진행되느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