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으며, 이와 함께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와 동일표준으로서 주파수 대역을 2.4/5㎓ 대역 → 6㎓ 대역까지 확장(Extended)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6㎓ 대역 1200㎒ 폭(5925-7125㎒)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함으로써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지원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요구에 이통통신 3사가 전환지원금을 30만원대로 상향했지만, 시장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하다. 초기보다 3배 가까이 올랐지만 고가요금제를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등 전환지원금을 통한 번호이동을 택하기에는 매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다.업계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의 이동통신 3사가 전환지원금을 최대 30만원대로 상향했다. SKT는 5만~32만원, KT는 5만~33만원, LG유플러스는 3만~30만원 규모다.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단말기는 갤럭시Z폴드5, 갤럭시Z플립5, 갤럭시S23 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사간 번호이동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전환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크다.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지난 14일부터 전환지원금 효력이 발생하도록 했다. 당시 방통위는 공시지원금(최대 50만원)과 전환지원금(최대 50만원)에 추가지원금(15%)까지 받으면 이론상 갤럭시S24 256GB(출고가 115만5000원)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전환지원금을 향한 기대는 실망으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번호이동을 하면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된지 이틀이 지났다. 번호이동을 하면 갤럭시S24(일반형 256GB)를 공짜로 살 수 있을까? 직접 가보니 갤럭시S24는 이미 전환지원금 없이도 공짜로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달라진 단통법 D+1...시행되지 않던 전환지원금15일 오전 9시경. 기자는 오프라인 '성지'라고 불리며 휴대폰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다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번호이동을 통해 '전환지원금'을 받고,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갤럭시S24로 인공지능(AI)폰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 '갤럭시A'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글로벌 출시되는 갤럭시A 시리즈에는 AI가 탑재되지 않는다.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S시리즈와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한 보급형 A시리즈 '투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점유율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온디바이스AI를 강조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가 역대 S시리즈 기록을 최단 돌파했다. 갤럭시S24는 출시 28일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폴더블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까.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소니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폴더블폰 '엑스페리아F'를 소개했다.엑스페리아F는 삼성 갤럭시Z플립5, 모토로라 레이저플러스와 유사한 '클램셸 폴더블'(위아래로 접는 형태)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21대9 화면비율과 7인치 4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진다.그동안 소니는 폴더블폰 시장에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쉽게 진입하지 않았다. 소니 관계자는 이유에 대해 "폴더블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 중 70%는 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채팅플러스는 세계표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규격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다. 채팅플러스는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대화, 읽음확인부터 7가지 감정표현, 보내기 취소 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의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돼 있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정식 출시한 ‘채팅플러스 PC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Made in 수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SK텔레콤은 ‘수능 탈출 밸런스 게임’, ‘0캠퍼스 예비 소집’, ‘0 day 수능 혜택’, ‘T 다이렉트샵 갤럭시 혜택 퍼레이드’, ‘삼성 갤럭시 프로모션’의 총 5가지 수능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생년월일, 수험표 등으로 수험생 인증을 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SK텔레콤은 수험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기 위한 ‘수능 탈출 밸런스 게임’과 ‘0캠퍼스 예비 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연내 4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 및 ‘리뉴드폰(리퍼폰)’을 내놓기로 했지만 단말 및 통신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한국의 경우 아이폰15나 갤럭시S23, 갤럭시Z폴드5처럼 프리미엄 스마트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4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 및 리뉴드폰 출시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중저가 단말 공급 계획을 묻는 김병욱 국민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당근이 동네 이웃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동네생활’의 ‘모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당근 모임은 지난 두 달 동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해당 기간 동안 동네 모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점진적인 기능 고도화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전국 오픈을 기점으로 ‘모임 사진 앨범’, ‘멀티 채팅방’ 등 활발한 모임 활동을 돕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모임 사진 앨범 기능은 활동 당일 찍은 사진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통사향 스마트폰이 아닌 자급제 단말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25%를 넘어섰다. 정부의 단말 자급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갤럭시S9을 시작으로 자급제 단말이 나온지 5년 만이다. 이전에는 자급제 비율이 10%도 되지 않았다.자급제 단말은 이통사향 스마트폰과 출고가가 같은데도 불구하고 5G 지원 단말을 구매했을 경우도 LTE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이통사향 스마트폰의 경우 강제적으로 설치되는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있는데, 자급제 단말은 선탑재 앱도 없다. 이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급제 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8월 국내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가 50만건을 돌파했다. 번호이동 건수가 많다는 것은 통신 시장 경쟁이 활성화됐다는 뜻이다. 지난달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5·갤럭시Z플립5 출시로 이통사들이 지원금 및 대리점 판매장려금을 공격적으로 제공하면서 번호이동건수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또 중소 알뜰폰 업체를 중심으로 ‘0원 요금제’ 경쟁이 다시 시작된데 따른 결과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7일 한국통신사연합회(KTOA)에 따르면 8월 이동전화 번호이동 건수는 51만6589건으로 전월 대비 6.6%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의 5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5·폴드5가 국내 사전 판매 기록 102만대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또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동안 부진했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내 입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관심이다. 경쟁자인 애플에게 압도적인 수치로 뒤처지고 있어, 이번 신제품의 흥행이 향후 프리미엄폰 경쟁 구도를 가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 등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5·플립5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Z폴드5·갤럭시Z플립5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우선 개통이 시작된다. 공식 출시는 11일이다.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Z폴드5·플립5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102만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국내 사전 판매 중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폴드4·플립4의 1주일간 97만대를 넘어선 수치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언팩 이후 K-컬처(Culture)와 연계해 특별한 폴더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5·갤럭시Z폴드5’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폴더블 스마트폰과 한국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한 ‘언팩’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스퀘어에 한국의 문화와 폴더블의 혁신성을 결합한 3D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공개했다.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를 모티브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1일부터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플립5·갤럭시Z폴드5’의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사전 구매자들에게는 256GB 용량 모델을 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Z플립5·폴드5의 사전 판매를 8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8월 11일이다.갤럭시Z플립5는 민트·크림·라벤더·그라파이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모델이 139만9200원, 512GB 모델이 152만2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후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서울 성수’, ‘부산 광안리’ 등 국내 총 6곳에 오픈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 ‘갤럭시탭S9 시리즈’ · ‘갤럭시워치6 시리즈’ 등 신제품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마켓(Market)’ 콘셉트를 적용하고, ‘플립 사이드 마켓(Flip Side Market)’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6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가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안드로이드폰의 동향에 대해 전했다.먼저 폴더블폰 활약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3 울트라는 지난 2월에 데뷔했으며, 6월에는 구글 픽셀 폴드와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가 연이어 출시됐다.구글의 픽셀7a는 구글이 자체 설계한 텐서 G2 칩셋을 탑재해 픽셀7 프로의 성능을 제공했으며, 모토로라는 모토로라 엣지 20 퓨전 등 중급형 폰들로 성공적인 해를 보냈다.또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 오포, 그리고 화너와 같은 기업들이 카메라 기능에서 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시장조사기업 카날리스(Canalys)가 올 1분기에 잘 팔렸던 스마트폰을 소개했다.카날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500달러(약 66만원) 이상의 고가 스마트폰 판매가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올 1분기 전 세계 출하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인기 스마트폰에는 갤럭시 Z 플립 4, 샤오미13, 그리고 많은 논란이 있었던 화웨이의 메이트 50이 포함됐다.보고서는 작고 저렴한 스마트폰보다 크고 비싼 스마트폰이 더 잘 팔린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감사원이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 4월 이뤄졌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관련 업무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원래 2019년 12월로 5G 상용화 시기를 정했지만 유영민 전 장관 부임 이후 2019년 3월로 목표를 앞당겼다.17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대한 정책 감사에 대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사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과기정통부를 대상으로 정책 감사를 시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