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능이 높은 레몬은 인기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사진: 셔터스톡]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능이 높은 레몬은 인기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건강을 지키면서 살을 빼는 방법은 없을까. 흔한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닌 천연식품을 이용한 다이어트가 몸에 좋은 것은 두말할 것 없는 사실.

여러 다이어트 식품 중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능이 높은 레몬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레몬과 함께 먹을 때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천연식품을 소개했다.

레몬에 생강을 더하면 하루 영양 섭취량 보완은 물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레몬과 생강을 섞어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레몬과 생강이 체온을 상승시켜 지방 연소를 촉진하며 신체 해독을 돕는다.

레몬·생강차는 변비를 줄이고 식욕도 억제해 체중 감량에 제격이다. 단, 과다 섭취 시에 위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만큼 생강은 하루 2∼4g, 레몬은 하루 한두 개 섭취가 적당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100% 레몬주스를 이용해도 된다. 

레몬에 '고춧가루' 조합도 괜찮다. 매운 음식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레몬 한 개로 즙을 낸 후, 고춧가루 1티스푼과 메이플 시럽 1큰술, 물 3컵을 더해 섞어주면 완성이다. 매체에 따르면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이 조합을 약 10일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전마다 한 잔씩 마실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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