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진행 중인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인공위성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도 '스타링크맵.ORG'가 공개됐다. [사진: 스타링크맵 화면 갈무리]
스페이스X가 진행 중인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인공위성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도 '스타링크맵.ORG'가 공개됐다. [사진: 스타링크맵 화면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가 진행 중인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인공위성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도 '스타링크맵.ORG'가 공개됐다고 26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스타링크맵 사이트(https://www.starlinkmap.org/)에 접속하면 이제 전 세계 어디서든 스타링크의 인공위성이 어디로 날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는 지구본과 수많은 빨간 점들이 표시돼 있는데, 빨간 점은 모두 스타링크 위성이다. 지도 왼쪽에는 스타링크의 위성 수가 표시돼 있다. 현재 총 5601개의 위성이 운영 중이며, 이 중에서 1세대 위성은 4332개, 2세대 위성은 1269개, 재진입을 위해 궤도를 벗어난 위성은 376개다. 또한, 스페이스X가 향후 발사할 예정인 위성은 5977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의 기본 설정에 따라 위성의 움직임을 16배속으로 볼 수 있으며 'Live' 버튼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위성의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스타링크 위성의 궤도 경사각은 대부분 53도로 설정되어 있다고 한다. 지구본의 경우 드래그해 움직일 수 있으며, 마우스 휠을 이용해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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