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 1월 비트코인 매입을 재개했다. [사진: 셔터스톡]
테슬라가 지난 1월 비트코인 매입을 재개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비트코인(BTC) 보유 수와 주소가 공개됐다고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아캄(Arkham)에 따르면, 테슬라는 68개 주소에서 총 1만1509BTC(7억8000만달러)를, 스페이스X는 28개 주소에서 8285BTC(약 5억6000만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테슬라는 지난 1월 24일부터 비트코인 매입을 재개하고 1789BTC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가 처음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은 지난 2021년 1월이며, 당시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금까지 12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각했다. 

테슬라는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자동차 구매 결제에 비트코인을 도입했으나 채굴로 인한 환경 문제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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