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유제약]
[사진: 유유제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유제약이 동아에스티와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 프로모션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금액은 1215억5607만3100원으로, 이는 유유제약의 지난 2022년 매출액 1388억8105만6346원의 87.5%에 해당하며 2023년 매출액 1372억958만8673원의 88.6%에 해당한다. 타나민정은 치매성 증상 (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 (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계약상대인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 이번 계약의 판매 및 공급 지역은 대한민국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과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계약의 주요 조건 중 하나는 최소 구매 수량이 계약 금액의 70%라는 점이다.

계약은 지난 25일에 체결됐으며, 공시유보 관련 내용은 없다. 유유제약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년 동안 양사가 합의한 판매 목표 수량을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며,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이다.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실제 공급 진행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판매 목표 수량 및 기간이 변동될 경우 추가적인 공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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