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의 2024 M2 6단 수동 변속 모델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윌로우 스프링스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Willow Springs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시험 운전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BMW M2는 키드니 그릴, 헤드라이트, 펜더 플레어, 배기 팁 등이 독특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다란 공기 흡입구의 프런트 엔드 및 열 교환기 등은 도로에서 장시간 최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다.

차량 내부로 들어서면 탁 트인 시야가 가장 먼저 돋보인다. 여기에 레이스용 버킷에 가까운 편안한 카본 파이버 시트와 매끈한 카본 루프가 장착됐다. 또한 선명함이 돋보이는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BMW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이드라이브8(iDrive 8)로 사용자 중심의 소프트웨어도 사용 가능하다.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BMW가 사실상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마지막으로 표현하는 차량이라고 매체는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