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쏘시스템]
[사진: 다쏘시스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쏘시스템과 BMW 그룹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BMW 그룹 미래 엔지니어링 플랫폼 개발을 위한 장기∙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BMW 구성원 1만7000명은 다양한 엔지니어링 분야에 걸쳐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 경험은 기업 전반 협업 과정을 간소화하고 자동차 제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커넥티드 자율주행 자동차 엔지니어링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BMW 그룹 엔지니어링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통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각 모델 변수에 맞게 구성 가능한 차량 버추얼 트윈을 개발할 예정이다. 각 팀은 버추얼 트윈을 통해 부품을 더욱 쉽게 재사용하고, 차량 가변성을 둘러싼 복잡성을 습득하고, 설계에서 제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쏘시스템은 설명했다.

로렌스 몬타나리(Laurence Montanari) 다쏘시스템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부문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BMW 그룹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엔지니어링 개발 프로세스를 재고하고 고객에게 가장 맞춤화 된 지속가능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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