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 미니가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6일(현지시간) 엔가젯이 전했다.
매체는 해당 계획의 초석이 미니 신형 순수 전기 SUV인 '2025 미니 컨트리맨 일렉트릭'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니는 기존 가솔린 엔진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컨트리맨 일렉트릭에 듀얼 모터를 탑재한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지원한다.
이 차량은 최대 출력 313마력을 자랑하며 204마력과 25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단일 모터가 장착될 전망이다. 최고 속도는 180km/h에 이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3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적재 공간을 넓혔는데 여기에는 속도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미니 컨트리맨 일렉트릭은 전면에 특색 있는 헤드라이트와 밀폐형 그릴을 중심으로 최대 20인치의 휠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새로운 개인 음성비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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