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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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시장이 '극단적 탐욕' 상태에 있을 때 비트코인(BTC)의 일부를 매도하는 것이 가장 수익성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최근 레딧 사용자 스코그스로(skogsraw)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기반한 달러비용평균화(DCA) 전략을 사용했을 때 투자수익률(ROI)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스코그스로가 제시한 전략은 시장이 극단적 탐욕 영역에 있을 때 매주 축적된 비트코인의 5%를 매도하는 것이다. 실행 결과 이는 184.2%의 ROI를 기록했다. 

다만 스코그스라우는 이 실험이 교차 검증되지 않았으며 더 많은 기간에 걸쳐 실험이 수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분석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고려되지 않았다.

현재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5점으로, 탐욕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극단적 탐욕' 수준을 기록한 90점에서 15점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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