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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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올해 연말 비트코인(BTC) 가격 전망을 8만달러에서 9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번스타인 분석가 가우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새로운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 강력한 상장지수펀드(ETF) 유입, 공격적인 채굴기 용량 확장 및 사상 최고 수준의 채굴자 달러 수익으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매수를 계속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해시레이트가 반감기 이전 15%에서 반감기 이후 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해시레이트는 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을 채굴하고 처리하는 데 사용되는 총합산 연산 능력을 의미한다. 다음 반감기는 4월 중순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번스타인은 클린스파크(CLSK)의 목표가를 14.20달러에서 30달러로 높이고, 라이엇플랫폼(RIOT)의 목표가를 22.50달러에서 22달러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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