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가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DoorDash]
도어대시가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DoorDash]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음식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가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패스트푸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도어대시는 알파벳이 운영하는 무인 드론 업체 윙(Wing)과 합작한다. 

매티 마그도비츠 도어대시 최고경영자(CEO)는 "드론 배송 지역이 약 2.5마일(4km) 이내의 대부분의 배달 범위를 지원한다"라며 "드론 배송을 위해서는 나무, 건물, 또는 기타 돌출된 물체로 막히지 않는 진입로와 같은 직경 약 2m의 공간이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마그도비츠는 "특정 품목의 조합은 부피와 무게 제한을 초과할 수 있다"라며 "최대 3대의 드론을 배치해 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어대시의 드론은 시속 65마일(100km)로 이동하며 10~30분 사이 배송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도어대시와 윙은 월그린, 월마트 등 다른 업체들과도 더 큰 규모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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