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온라인 광고 및 클라우드 사업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알파벳은 2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15% 늘어난 80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36억6000만달러로 57% 상승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1분기 2022년 초 이후 매출이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다. 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알파벳은 1분기 유튜브 광고 및 클라우드 매출도 예상치를 뛰어 넘는 성과를 보였다. 유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학교에서 출석을 부르는 순서를 기억하는가. 대개는 '가나다' 순을 적용해 출석을 부르곤 한다. 즉, 김씨 성을 가진 학생이 이씨, 박씨, 최씨 성을 가진 학생보다 먼저 불린다. 그런데, 성씨(姓氏) 순서가 학업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22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이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채점자는 뒤쪽에 위치한 학생들에게 낮은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3000만건 이상의 성적 평가 기록을 분석한 결과, 알파벳 순서상 뒤쪽에 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연구 개발 시설 X의 부서인 문샷 팩토리가 자연재해 예측을 위한 프로젝트 '벨웨더'(Bellwether)를 공개했다.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벨웨더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불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라 러셀 프로젝트 책임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벨웨더는 지구 전체의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해 모든 조직, 커뮤니티가 자연 및 건축 환경에 대해 더 스마트하고 시기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rm 최고경영자(CEO)가 에너지 위기를 경고했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르네 하스 Arm CEO는 "AI의 컴퓨팅 파워 수요가 에너지원을 압도할 정도로 커졌다"라며 "기술 접근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센터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보다 더욱 많은 전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하스는 "AI 기술이 성과를 달성하려면 에너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본인이 속한 재무팀 구조조정 및 인력 재배치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포랏 CFO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함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영역 재무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알파벳은 벵갈루루, 멕시코시티, 더블린, 시카고, 애틀랜타 등에 허브를 설립해 중앙 집중화된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며, 아울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도 중요한 입지를 유지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웨이모는 향후 몇 달 동안 사람이 수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 몇 대를 배치해 매핑 데이터를 수집하며 현지 환경에 적응해 갈 계획이다. 이후 웨이모는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를 테스트할 목표다.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상업적인 사업을 진행할지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다.이달 초 웨이모는 워싱턴 D.C.에서 매핑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뉴욕주 버팔로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 미국 대선과 전 세계 주요 정치 경선을 앞두고 인터넷 기업들이 잘못된 정보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BNC가 전했다.모질라(Mozilla)와 체크퍼스트(CheckFirst)에 따르면 주요 기술 플랫폼의 광고 투명성 도구의 성능이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 12월~1월 사이 알파벳의 구글 검색, 유튜브, 애플 앱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 스냅, 틱톡, 엑스(트위터)등의 서비스를 테스트했다.연구 결과 '조치 준비 완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정부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자발적 서약에 빅테크 기업들의 서명을 촉구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영국은 이달 말 SNS로 인한 청소년의 잠재적 피해를 제한하는 방법에 대한 협의를 알파벳,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리시 수낙 영국 행정부는 16세 미만의 아동 SNS 접속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영국은 인공지능(AI) 모델 규제를 위한 법안 마련에도 힘 쓰고 있다. 영국 과학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 여파 속에 급락 마감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에 어떤 파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1.24%,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46%, 1.62% 하락했다.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애플만 선방했다. 애플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확대 소식에 힘입어 금요일 장에서 0.8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에 엔비디아는 2% 넘게 떨어졌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아마존 모두 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빌 게이츠,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은 빌 게이츠가 기후 재앙이 단기간에 해결해야 할 시급한 위기라는 인식 아래 전문가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책도 보고 직접 공부해 가면서 얻은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거시적으로 기후 재앙 담론을 살펴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접근이 필요한지 생각을 공유한다.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관점에서 전기차를 바라보는 관점도 눈길을 끈다. 빌 게이츠는 전기차와 관련해 기후재앙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잠재력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적인 걸림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테크놀로지스(Wayve Technologies, 이하 웨이브)가 캐나다 밴쿠버에 연구 센터를 설립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웨이브의 제이미 쇼튼 수석 과학자는 MS 신체 추적 도구인 키넥트(Kinect) 개발에 참여한 인물로, 영국 런던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이어 3번째 연구개발(R&D) 중심 사무소인 밴쿠버 지사를 이끌 예정이다. 웨이브는 알파벳의 웨이모와 경쟁하며, 프로그래밍 없이 스스로 운전 규칙과 패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구글은 생성형AI 핵심 기술로 꼽히는 트랜스포머를 개발했지만 생성형 AI 레이스에서 여전히 오픈AI에 밀린다는 평가다. 엄청난 물량을 쏟아붓고 있지만 구경꾼들 눈에 구글은 여전히 오픈AI를 추격하는 위치에 있다.이와 관련 구글이 2022년 말 챗GPT로 생성형 AI 레이스에서 먼저 치고 나온 오픈AI를 따라잡으려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와 판단 미스가 있었다는 후문이다.파이낸셜타임스(FT) 최근 보도를 보면 2023년 초 구글은 챗GPT 대항마를 내놓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었고 몇 개월 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로보택시 사업에 참전을 선언한 가운데 웨이모와 크루즈 등 기존 업체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는 이달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료 탑승을 시작한다. 앞서 웨이모는 완전 무인 시스템의 테스트 단계 일환으로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차량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웨이모는 유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았는데 이미 5만명 이상의 대기 명단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단, 초기 서비스 구역은 산타모니카에서 로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클라우드가 Arm 기반 서버 칩을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본격 투입한다.구글 클라우드는 올 하반기부터 Arm 칩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출시한다고 CNBC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 칩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AWS는 2018년 Arm 기반 서버칩 그래비톤(Graviton)을 선보였고 지난해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연례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3(AW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메타 등 미국의 거대 빅테크 기업에 쌓이는 현금이 되려 발목을 잡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들 5개 기업은 현재 단기 및 장기 투자로 5700억달러(약 771조7800억원)가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빅테크가 이처럼 많은 현금을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큰 고정 비용 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어서다. 그러면서 제조업 등 다른 업종보다 훨씬 많은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했다.일반적으로 기업들은 현금이 쌓이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일론 머스크 CEO는 6일 새벽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로보택시를 오는 8월 8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시했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테슬라가 수년 동안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개발해 온 만큼 최근 공개 가능한 수준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에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한때 장중 3% 이상 상승했다. Tesla Robotaxi unveil on 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클라우드 기반 마케팅 및 고객관계관리(CRM) 전문 업체인 허브스팟을 인수하기 위한 제안을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알파벳이 모건 스탠리 자문단들과 허브스팟 인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아직 인수 제안을 한 것은 아니며, 제안을 할지도 아직은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알파벳과 모건 스탠리는 허브스팟 인수가 규제 당국 승인을 받을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허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기업 레딧의 젠 웡(Jen Wong)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인공지능(AI)이 주목받으면서 데이터 라이선스 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이라 주장했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젠 웡은 "레딧의 정보 코퍼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에 매우 중요하다"며 "생성형 AI가 보편화됨에 따라 19년 분량의 사이트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독창적인 생각과 인간 아이디어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또한 웡은 2년 넘게 진행된 기업공개(IPO) 준비가 레딧을 전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음식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가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패스트푸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도어대시는 알파벳이 운영하는 무인 드론 업체 윙(Wing)과 합작한다. 매티 마그도비츠 도어대시 최고경영자(CEO)는 "드론 배송 지역이 약 2.5마일(4km) 이내의 대부분의 배달 범위를 지원한다"라며 "드론 배송을 위해서는 나무, 건물, 또는 기타 돌출된 물체로 막히지 않는 진입로와 같은 직경 약 2m의 공간이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마그도비츠는 "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소셜미디어(SNS) 기업 레딧(Reddit)이 주당 34달러(약 4만5230원)로 기업공개(IPO) 가격을 책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이번 공모로 레딧의 가치는 65억달러(약 8조6470억원)에 육박한다. 레딧의 핵심 사업인 온라인 광고는 알파벳과 메타 같은 거대 기업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다. 2024년 매출은 2022년 6억6670만달러(약 8869억원)에서 20%가량 증가했고, 2023년 순손실은 9080만달러(약 1208억원)로 2022년에 기록한 1억586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