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와 마음을 잘 단련하는 것이 곧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다. [사진: 셔터스톡]
신체와 마음을 잘 단련하는 것이 곧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년 3월20일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행복의 날'이다. 유엔은 2013년 '전 세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 행복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은 UN의 행복 순위 143개국 중 52위로 그리 높지 않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에선 자살률 1위기도 하다.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막상 어떻게 행복해져야할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에 학술지 '고등교육'(Higher Education)에 실린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외로움은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피하거나 심지어 두려워하는데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든다. 단, 소셜 미디어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평판에 집중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쁠 수 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곧 자신의 행복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 하나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것 역시 우리 뇌의 보상 센터를 활성화한다. 이외에도 긍정적인 부분에 의도적인 관심을 집중하기 위해 하루에 한 사람한테라도 칭찬 혹은 감사를 표하거나 감사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체와 마음을 잘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물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행복감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잘 먹고 잘 잤다면, 운동 역시 중요하다. 운동은 우울증과 비만과 같은 신체·정신적 질병을 퇴치하고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역할을 해준다. 실제로 하루 20분만 걸어도 우울증 발병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걷는 것은 우울증과 관련된 부정적인 반추와 관련된 뇌의 일부를 비활성화시켜 우울증을 감소시켜준다는 점에서 시도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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