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송네오텍]
[사진: 한송네오텍]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제조사 한송네오텍이 공개매각을 통해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로써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유상증자 방식의 제3자 배정 및 경영권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송네오텍의 최대주주는 지난 2022년 8월 시너웍스에서 알파홀딩스로 변경된 바 있다.

매각에 따른 진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 등을 19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접수하며, 인수 제안서 등은 4월 19일까지 접수한다.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및 통보는 4월 23일에 이뤄지며, 본 계약 체결은 4월 29일 이내로 예정돼 있다. 최종적으로 유상증자 대금 납입 및 거래 종결은 오는 5월 31일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고문은 한송네오텍의 M&A를 위한 청약 또는 청약의 유인에 해당하지 않으며, 현재 회사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간으로 본 공개매각으로 인해 상장유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인수의향서 및 인수제안서 접수기간 이후 추가 접수 여부의 판단은 전적으로 회사 및 매각주간사의 고유권한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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