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휠라홀딩스]
[사진: 휠라홀딩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휠라홀딩스가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계획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는 휠라의 5년 전략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의 일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취득 계획은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금은 신탁계약을 통해 투입될 예정이며, 계획에 따르면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100억원의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잔여재원에 대해 이사회를 통해 추가적인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 자기주식 취득 계획은 경영환경 및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재공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참고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

더불어 휠라홀딩스는 이날 261억2404만3400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이는 기취득한 자기주식 65만6383주 전부를 소각하는 것으로, 전체주식수 대비 1.1%에 해당한다.

2022년 2월 24일 휠라홀딩스는 '장래사업ㆍ경영 계획(공정공시)'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위닝 투게더 전략의 일환으로, 휠라홀딩스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담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으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합산 주주환원 최대 6000억원, 2026년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주주환원 최대 50% 목표 그리고 주주환원 기간 후반으로 갈수록 배당 성향이 상향될 것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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