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4를 기반으로 한 애플의 저가형 모델 '아이폰SE4' 출시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아이폰SE4 역시 다른 애플의 저가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아이폰SE4는 저가형 모델 최초로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또한 6.1인치(약 15cm) OLED 패널이 탑재되며, 60헤르츠(Hz)의 재생률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되는 아이폰에 탑재되는 USB-C 포트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액션 버튼이 있어 사용자는 10가지 동작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채로운 저가형 모델로 평가된다.
그러나 아이폰SE4를 구매를 원하는 구매자는 아이폰 저가형 모델은 정가의 기본 아이폰 모델보다 감가상각이 빠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22년 3월에 출시된 3세대 아이폰SE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가치가 42.6%나 하락했다. 이와 비교해 같은 해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의 가치는 같은 기간 동안 18.7%만 하락했다.
아이폰8을 기반으로 만든 최근 출시된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SE3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아이폰SE3 역시 아이폰14와 아이폰15 시리즈와 달리 빠른 가치 하락을 보였다.
이에 몇몇 소비자는 아이폰SE 모델 구매는 다소 좋지 않은 구매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저가형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SE 시리즈의 가치 하락이 빠른 이유는 왜일까. 저가형 모델답게 구형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기가 더 빨리 소모되는 경향을 보인다.
한편 아이폰SE4는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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