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애플의 배터리 상태 확인법과 교체 시기를 소개했다.
애플은 "아이폰 배터리는 500회 완충 시 원래 용량의 최대 80%까지 유지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사용자의 아이폰 배터리가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성능 관리'라는 기능이 자동으로 적용되는데 이 기능은 예기치 않은 시스템 종료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만약 1~2년에 한 번씩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한다면, 결함이 있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배터리 성능 저하로 인한 문제는 없다.
사용 중인 아이폰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설정 앱을 열고 배터리를 탭한다. 이후 배터리 상태를 탭하고 배터리 상태 및 충전 중을 선택하면 현재 배터리 용량 및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용한 지 2년이 넘은 아이폰은 충전 횟수가 늘어나며 배터리에 화학적 노화가 발생해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배터리 성능이 많이 저하됐다면 교체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14 및 아이폰15의 보증 기간 만료 배터리 교체 비용을 99달러(약 13만원)로 설정했다. 지난해 3월에는 모든 구형 아이폰 모델에 대한 배터리 교체 비용을 20달러(약 3만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13부터 아이폰X까지는 89달러(약 12만원), 아이폰SE와 아이폰8 및 이전 모델은 69달러(약 9만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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