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사진: 셔터스톡]
JP모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비관론자로 알려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구매권에 대해 언급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11일 비즈니스 행사에서 다이먼은 "담배를 피울 권리와 비트코인을 살 권리는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사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다이먼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대해 투자자들이 당분간 신중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시장에 거품이 형성되고 있을 가능성을 투자자가 간과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나는 세상이 그렇게 안전하고 위험이 없는 곳이라 생각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이먼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암호화폐의 가치를 비판해왔다. 다만 JP모건은 블랙록 비트코인 ETF의 지정 참여자로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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