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17.4를 출시하면서 카플레이도 업데이트 버전이 추가됐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애플이 iOS17.4를 출시하면서 카플레이도 업데이트 버전이 추가됐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출시한 iOS17.4로 카플레이에도 변화의 바람이 찾아왔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카플레이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듀얼 스크린 차량에서 지도 보기를 어느 쪽에 표시할지 전환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메인 디스플레이 기기에 거리 뷰가 표시되고 계기판에는 경로 뷰가 표시된 반면, 이제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두 가지 보기 버전을 전환할 수 있게 된 것. 이는 오버뷰 모드 대신 계기판에 턴바이턴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애플 카플레이는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하면서 안전하게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아이폰을 카플레이에 연결하면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고 받기, 음악 듣기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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