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애플이 iOS와 맥OS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애플이 iOS와 맥OS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애플이 iOS와 맥OS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다만 이번 iOS 18 관련 변화는 iOS 16에서 iOS 17로의 변화보다는 덜 과감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거먼 역시 "애플이 iOS 디자인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단 비전OS를 반영하는 전면적인 개편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애플은 올 여름 iOS 18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은 꽤나 오랜 시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이에 어떤 종류의 시각적 변화라도 흥미로운 릴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iOS 업데이트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마크 거먼은 "애플이 iOS 18을 주요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야심차고 매력적인 버전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맥OS에 대한 작업은 이제 막 시작됐으며 2025년 또는 2026년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전OS의 디자인은 패스스루 비디오를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에 특화돼 있어, 다른 운영체제의 디자인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진 않은 상황이다.

애플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운영 체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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