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MWC 2024에서 건강 및 운동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3종을 공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8 프로, 샤오미 워치S3, 샤오미 워치2의 세가지다.

우선 샤오미 스마트 밴드8 프로에는 1.7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갖춰 전문가 수준의 스포츠 추적이 가능하며 3D 운동 애니메이션도 제공한다. 또 하루 종일 심박수를 추적할 수 있다. 배터리는 이전 모델보다 23% 더 오래 지속되며, 한 번 충전으로 14일 동안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실버가 있으며 가격은 75달러(약 9만9800원)다. 

다음으로 샤오미 워치S3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3인치 AMOLED 화면이 특징이다. 180개 이상의 시계 모드가 있으며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가 제공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일 동안 작동하며 5분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손목을 뒤집어 전화를 거절하거나 날씨를 확인하는 등의 제스처를 통해 한 손만으로 장치를 조작할 수 있다. 가격은 161달러(약 21만원)다.

마지막으로 샤오미 워치3는 구글의 웨어OS를 실행한다. 200개 이상의 타사 앱을 지원하며 1.4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 시 최대 65시간 동안 작동한다.카메라 원격 기과 16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도 갖췄다. 가격은 215달러(약 28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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