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 [사진: 샤오미]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 [사진: 샤오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샤오미(小米)가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와 ‘샤오미 워치 S3’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샤오미의 피트니스 밴드를 대표하는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는 기존 스마트 밴드 7 프로 모델보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탑재했다.

먼저 피트니스 밴드에 걸맞게 종합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에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기존 모델 대비 심박수 모니터링 정확도는 10% 상승했으며, 혈중 산소 정확도 또한 5%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심박수, 혈중산소포화도 및 스트레스 모니터링을 하며, 문제 감지 시 알림을 제공한다. 이외에 수면 중 호흡 모니터링 기능도 향상되었다. 

특히 디스플레이 성능 향상 역시 눈에 띄는데 직사각형의 넓은 1.74” AMOLED인 디스플레이와 60Hz의 높은 주사율이 앰비언트 라이트 센서의 자동 밝기 조절 기능과 조화를 이뤄 사용자의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이번 모델은 블루투스 5.3 + BLE 연결, 5 ATM 방수 등급, 600 nit 밝기, 약 80분의 충전 소요 시간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피트니스 밴드로 출시된다.
 

샤오미 워치 S3 [사진: 샤오미]
샤오미 워치 S3 [사진: 샤오미]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샤오미 워치 S3은 변화무쌍한 베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사용자들은 탈부착 가능한 베젤을 이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된 샤오미 하이퍼 OS를 통해 워치의 페이스 데이터 아이템, 스타일 및 색상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업데이트된 샤오미 워치 S3은 빠른 동작 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손목 움직임을 이용해 한 손으로 워치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손목을 뒤집거나 튕겨서 전화 수신 거부, NFC 결제, 날씨 정보 보기, 블루투스®를 사용한 휴대폰 사진 촬영 등 맞춤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여기에 12가지 심박수 감지 모듈을 업그레이드해 평균 심박수 정확도가 97.5%에 이른다. 또한 수면 알고리즘이 산소 포화도와 호흡 데이터를 통합해 보다 정확하고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시계를 착용 중 넘어짐을 감지 후 20초 동안 움직임이 없을 경우 긴급 지원 서비스 알람이 발생하며, 이후 60초 후 자동으로 긴급 통화가 실행된다.

이외에도 샤오미 워치 S3는 고속 충전이 가능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이틀 동안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완충 후 일반 기능 사용 시 15일간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와 샤오미 워치 S3의 출시가는 각각 7만9800원와 15만8800원이며, 모두 쿠팡,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여러 온라인 채널과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2월 28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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