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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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번 설 연휴엔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서 전기차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환경부는 설 연휴 전기·수소차 충전 지원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10개 휴게소는 망향(부산 방향), 천안호두(부산 방향), 옥산(부산 방향), 예산(대전 방향), 고창(서울 방향), 군위(부산 방향), 입장거봉포도(서울 방향), 오창(남이 방향), 충주(창원 방향), 음성(하남 방향) 등이다. 무료 충전 정보는 카카오T와 티맵,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설 연휴 10개 고속도로 휴게소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 '차 없어도 고객‘...모빌리티 플랫폼, 잠재 사용자 늘려라

모빌리티 업계가 정보성 · 편의 서비스를 플랫폼 내 도입하며 비운전 사용자 확장을 꾀하고 있다. 보유 차량이 없는 사용자층을 자사 모빌리티 앱으로 끌어들여 미래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장기 전략이다.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개선까지 하겠다는 포석이다.

⦁ "아직 뜨기도 전에…" 독일 전기차 산업 '비상'…올해 수요 급감 전망
⦁ GM,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다시 손댄다…배터리 전기차 부진 탓
⦁ 라이몬도 美 상무부 장관, 중국산 전기차 경고 "엄청난 양 데이터 수집"
⦁ 유럽서 수소차 인기가 예전만 못한 이유

독일의 전기차 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소식이다. 최근 독일 자동차 산업 협회 신년 리셉션에서 올리버 집세 BMW 최고경영자(CEO)는 독일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유럽 정부 인센티브는 사라지는 추세이며 미국에서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이 줄어들고 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전략을 변경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재도입 하기로 했다.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중국산 전기차를 두고 보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전기 및 자율 주행 차량이 운전자의 위치와 차량 주변 환경에 대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스페이스X에서 벌이는 사업들 [사진: 셔터스톡]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스페이스X에서 벌이는 사업들 [사진: 셔터스톡]

⦁ 갖가지 논란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성장에 꼭 필요한 인물"
⦁ 전기차 1인자, 테슬라 빼면 누굴까…2023년 성적표 살펴보니
⦁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이어 마모문제로 생산량 둔화
⦁ 테슬라 자율주행 중 애플 비전 프로 착용?!…위험천만 목격담 '속속'

테슬라의 가치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존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공은 자동차 사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기하급수적인 성장 기회는 AI 분야에 있다고 봤다. 이를 위해서는 머스크의 리더십이 필수적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미국의 BEV 판매량은 약 110만대로 상당히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테슬라, 나머지 45만대 이상이 테슬라 이외의 브랜드에서 판매됐다. 애플 비전 프로 헤드셋 출시 후 일부 사용자들이 운전 중에도 헤드셋을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 평균임금 2배…월마트 트럭 운전사 연봉이 높은 이유

월마트가 미국 트럭 운전사에게 최고의 직장 중 하나로 꼽힌다. 입사 첫 해에 최대 11만달러(약 1억4647만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미국 트럭 운전사 평균 임금의 2배 수준이다. 월마트의 '배송 중시 정책' 전략으로 안정된 물류망 확보를 위한 정책적 배려다.

MW모터스 스파르탄 EV 2.0 [사진: MW모터스]
MW모터스 스파르탄 EV 2.0 [사진: MW모터스]

⦁ 벤츠 G바겐 닮았는데 가격은 반값?…'MWM 스파르탄 2.0' 출시
⦁ 점점 더 무거워지는 전기차…고속도로 가드레일 점검 목소리
⦁ 뉴욕 택시업계가 주목한 토요타 전기차 bZ4x…이유는?

전기차의 무게 문제로 인해 미국의 고속도로 가드레일 안전성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체코 자동차 스타트업 MW모터스가 전기 4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인 '스파르탄 EV 2.0'(Spartan EV 2.0)을 출시했다. 뉴욕 택시 시장에서 토요타의 배터리 전기차(BEV) bZ4x가 주목받고 있다. 성능 면에서 타 전기차를 압도할만한 스펙을 보유한 건 아니지만, 토요타의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명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게 인기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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