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를 통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기 캠핑 자전거 '사이버드롭'(Cyberdrop)이 공개됐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사이버드롭은 전방 및 후방 허브 모터가 모두 장착된 전기 블리트(Bullitt) 화물 자전거로 구동된다. 사이버드롭의 앞바퀴에도 허브 모터가 장착돼 있다.

또한 72볼트(V) 및 9.5킬로와트(kW)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며, 최대 209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충전 시간은 약 8시간이 걸린다. 트레일러 상단에는 1.4kW의 태양 전지판이 있어 배터리를 부분적으로 충전할 수도 있다.

사이버드롭의 내부 길이는 약 243cm, 높이는 약 116cm다. 아울러 날씨에 강하고 탄력적이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사이버드롭은 프로토타입 단계이며, 개발자인 예레미아 브라운(Jeremiah Brown)은 이를 이용해 미국 온타리오에서 플로리다까지 주행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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