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실적 발표에서 일론 머스크는 "오는 2025년에 옵티머스의 일부 유닛을 출하하기 시작할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종종 낙관적"이라며 "불확실성이 많고 미지의 영역에 있을 때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은 분명 불가능하다. 우리는 몇 달에 한번씩 옵티머스의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머스크는 "테슬라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로봇 제조업체이며, 옵티머스는 전 세계에서 개발된 로봇 중 가장 정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의 야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2022년까지 유인 화성 탐사선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는 빗나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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