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배우 및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의 파업으로 지연됐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데드풀3' 촬영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4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드풀의 빨간 슈트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슈트가 피와 땀을 숨긴다. 데드풀의 옷을 보면 이것은 대부분 눈물이다. 바람, 비, 파업 그리고 휴 잭맨과 싸웠던 우리 영화 출연진들 덕분에 거대하고 영원한 영화가 탄생했다. 7월 26일에 만나요"라고 썼다.
계획대로였다면 '데드풀3'는 5월 3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SAG-AFTRA 파업 여파로 개봉 날짜가 연기됐다. 이번 데드풀 시리즈에는 2009년에 개봉한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재회가 예정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드풀3'에서 엑스맨이 부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데드풀3'는 오는 7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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