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데뷔작 '더 마블스'가 11월 8일 국내에 개봉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데뷔작 '더 마블스'가 11월 8일 국내에 개봉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역사상 가장 낮은 흥행 성적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더 마블스'가 디즈니플러스(+)에 상륙한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더 버지가 전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 분),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박서준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성적은 참담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는 북미에서 약 8450만달러(약 1130억원)를 모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6000만달러(약 3479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제작 예산 3억2000만달러(약 4283억원)에 비하면 아쉬운 수치다.

한편 '더 마블스'는 오는 2월 7일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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