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2024년형 머스탱 마하-E GT [사진: 포드]
포드의 2024년형 머스탱 마하-E GT [사진: 포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전기차(EV) 2024년형 머스탱 마하-E GT에 새로운 브론즈 외관 패키지를 추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포드의 새로운 브론즈 외관 패키지는 20인치 브론즈 도장 알루미늄 휠과 브론즈 메쉬 프론트 그릴 등을 포함하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성능 업그레이드 옵션을 통해 2024년형 머스탱 마하-E GT는 역대 머스탱 마하-E 시리즈 중 가장 빠르며, 60마일(약 97km)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포드는 밝혔다.

현재 가장 빠른 포드의 마하-E GT는 480마력과 859.59나노미터(Nm)의 토크를 제공하는데, 2024년형 머스탱 마하-E GT이 이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형 마하-E의 주문은 2024년 겨울에 시작되며, 주행거리 연장 배터리가 장착된 새로운 브론즈 에디션의 가격은 6만990달러(약 8154만원)부터 시작된다.

이 외에도 포드는 최근 F-150 라이트닝 스위치 기어를 출시하고, 오프로드 머스탱 마하-E 랠리카를 2023년 9월에 출시했다. 포드의 마하-E는 2023년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Y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 SUV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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