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독일 특허상표청에 '차량용 회전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차량용 회전문을 통해 픽업트럭의 뒷좌석 패널을 SUV처럼 활짝 열 수 있다. 패널을 열면 운전석과 트럭의 침대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생기고 패널을 닫으면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것이다.
포드는 이를 가능하게 하고자 힌지 시스템을 고안해냈다. 덕분에 목재나 석고보드 같은 품목을 더 쉽게 싣고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특허에는 픽업트럭 주위에 조립되는 캠핑 텐트에 대한 설명이 함께 첨부돼 있다.차량의 사이드미러 주위에 딱 맞게 고정할 수 있는 포켓으로 설계된 캠핑 텐트는 다양한 포켓과 스트랩으로 확장 가능하다. 포드는 텐트를 캠핑이나 글램핑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차량의 좌석을 평평하게 접어서 수면 공간을 마련할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 있는 지도등을 독서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좌석에 난방 또는 냉방 장치가 설치될 수 있고, 차량 내부에 침입자나 동물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이 설치될 수도 있다고 일렉트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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