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프로 [사진: 애플]
애플 비전프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에 이어 유튜브도 애플 비전프로 전용 기본 앱을 만들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1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제시카 기비 유튜브 대변인은 "유튜브 사용자들은 비전프로의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유튜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 앱 개발 계획이 없음을 시사한다.

스포티파이도 비전프로 전용 앱을 지원하지 않을 주요 서비스 중 하나다. 내부 정통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비전프로를 위한 새로운 앱을 만들 계획이 없으며, 아이패드용 앱이 비전 프로에서 실행되지도 않을 것"이라 전했다. 

맥스토리스 조사 결과, 현재 앱스토어 인기 앱 상위 46개 중 비전프로 출시 시 기본 비전OS 앱이 있는 앱은 없다.

비전프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는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맥스, 파라마운트플러스, 플루토TV, 피콕 등 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주류를 이룬다. 한편 비전 프로는 오는 2월 2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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