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체험공간을 공개했다.

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어나더빌라(Another Villa)'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나더빌라는 LG전자 가전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장 입장 고객은 스타일러 슈케어에 착용했던 신발을 넣고 스타일러에 입고 온 겉옷을 보관한다.

어나더빌라 주방에서 LG 빌트인 주방가전인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컬럼 냉장고와 와인 셀러,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광파오븐, 전기레인지를 체험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노크온 기능으로 문을 열지 않고 보관 중인 와인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와인 셀러가 있고, LG 시그니처 에어컨과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하이드로타워는 실내 공기를 관리해준다.

또 LG 올레드 TV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로 유튜브 골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어나더빌라에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를 운영하는 건축 스타트업 스테이빌리티와 손잡고 어나더빌라를 조성했다.

어나더빌라는 밀리언그라운드 홍천의 회원이 우선 예약할 수 있고, 일반 예약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선 행사, 청소년 대상 토크 세션 같은 행사도 열 계획이다.

LG전자는 2022년 주방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키친'을 시작으로, 지난해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어나더하우스’' 베트남 도이머이 세대를 위한 ‘어나더사이공’ 등 고객이 LG전자 제품 체험 서비스 어나더라이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류주현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공간이 예술이 되고 품격 있는 삶을 완성하는 어나더빌라를 비롯해 고객이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별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