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위메이드가 2024~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계약이 체결되면, 위메이드는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에 사용할 권리를 받는다.
또 KBO의 CI 사용 권리를 국내외 제3자(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 게임 업체 한정)에게 별도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을 대행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지난 11월 지스타에서 공개했다. 이어서 KBO 게임 라이선스까지 확보하며, 야구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국세청, 위메이드에 537억원 규모 추징금 부과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내실 다지는 해...레벨 다른 성장 보여줄 것"
- 위메이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취득
- 中 고강도 게임 규제 예고...韓 게임 업계 초긴장
- [2023결산⑥/게임] 허리띠 졸라 맸다...내년 글로벌 공략으로 반등 모색
- 위믹스, 체인 자산 종합 관리 서비스 '우나 월렛' 출시
- 위메이드 게임 2종, LG전자 스크린 플랫폼 웹OS서 서비스
- P2E 시장 봄날 올까..."킬러 콘텐츠 여전히 없어"
- 위믹스 부활에 주가도 상승...위메이드, 악재 털고 훨훨?
- '적자 전환' 위메이드플레이...내년 'K-퍼즐'로 반등 노린다
- 적자에도 '프로야구 중계권' 확보 올인 티빙...왜?
- 위메이드,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나이트 크로우·판타스틱4 베이스볼' 출품
- 위믹스 재단, '40원더스' 영입 위한 거버넌스 투표 시작
-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 '클레바 옴니'로 업그레이드 예고
- 위메이드,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 'P의 거짓' 잇는다...올해 콘솔 기대작 줄대기
- 위메이드 "유비소프트, 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