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판교 사옥 [사진: 텔레칩스]
텔레칩스 판교 사옥 [사진: 텔레칩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텔레칩스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해외시장 개척,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12월5일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 수출 실적을 토대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 포상을 수여한다.

텔레칩스는 지난 2018년 533억원 수준이었던 수출이 2023년 1340억원으로 151%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 특히 올해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수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국가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텔레칩스는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IVI)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칩 등으로 제품 다각화를 지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 발굴, 해외 시장 확대 등이 이뤄지면서 지난 2016년 '3000만불 수출의 탑', 2018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금번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텔레칩스의 1억불 수출탑 수상과 함께 회사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재 텔레칩스 사업부 총괄상무가 산업포장, 송봉기 R&D센터 연구소장이 산업자원통상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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