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전기 자전거 스타트업 에클레어(Eclair)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 자전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브랜드명을 딴 에클레어 전기 자전거는 강철 및 알루미늄 소재에 저탄소 배출로 제작됐다. 또 기하학적 구조의 프레임은 스포티하면서도 도시 통근용으로 설계돼 가벼우면서도 민첩하다는 설명이다.
에클레어는 프랑스 소프트웨어 회사 이바이크랩스(eBikeLab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 공급 방식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채택했다. 전기 자전거의 AI 시스템이 라이더의 습관을 바탕으로 학습해 각 라이더, 지형 및 기타 매개변수에 맞는 방식으로 지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기본적으로 이 시스템은 라이더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예측할 수 있어 라이더가 라이딩 모드를 전환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AI 기술을 통해 에클레어는 가장 원활하고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목표다.
또한 라이더의 스마트폰이 제어 화면으로 사용돼 별도의 탑 튜브나 핸들바 디스플레이가 불필요하다고 한다. 에클레어 전기 자전거는 아직 개발 중으로 곧 세부 사양, 기능, 가격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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