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Oppo)가 차세대 플래그십 리노11 시리즈를 선보였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오포는 이날 리노11과 리노11 프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리노11 시리즈의 공통점은 트리플 카메라와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오포는 리노11에 미디어텍 디멘시티 8200 칩을 장착했다. 그리고 50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소니 LYT600 센서, 3200만화소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센서를 갖춘 트리플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화면크기는 6.7인치로 1080p 해상도와 120Hz의 고주사율 OLED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은 4800mAh로, 67와트(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리노11 프로의 경우, 퀼컴 스냅드래곤8 플러스 젠1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리노11 프로에도 트리플 카메라가 있는데, 소니 IMX890 센서 탑재 이외에는 리노11과 카메라 사양이 동일하다. 용량은 4700mAh로, 8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리노11 모델의 가격은 350달러(약 45만원), 리노11 프로는 490달러(약 63만원)다. 리노11은 이미 출시됐고, 리노11 프로는 오는 12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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