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각 OTT 업계가 신작 공개를 예고했다 [사진: 각 사]
추석을 앞두고 각 OTT 업계가 신작 공개를 예고했다 [사진: 각 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OTT 업계가 신작을 쏟아내며 경쟁을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22일 '도적: 칼의 소리'(이하 도칼소)를 공개하며 추석 흥행몰이에 나선다.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과 지난해 9월 9일에 모습을 드러낸 '수리남'을 잇는 넷플릭스 '추석 라인업'이다. '도칼소'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활극으로 김남길과 서현(소녀시대), 유재명, 이호정 등이 출연한다. 총 9부작으로 19금(19세 미만 관람불가)다.

티빙은 오는 26일 두뇌심리게임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등을 연출한 정종연PD의 신작 '데블스 플랜'을 선보인다. '데블스 플랜'은 정종연PD가 tvN에서 김태호PD 사단으로 옮긴 후 내놓은 첫 콘텐츠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명의 출연자가 7일간 외부와의 어떤 접촉도 불가한 거대한 세트에서 우승을 위해 경쟁한다. 12세 관람가다.

국내 초능력자를 다룬 드라마 '무빙'으로 구독자 수를 크게 늘린 디즈니플러스는(디즈니+)는 '최악의 악'으로 '무빙'의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범죄조직과 싸우는 경찰 지창욱과 보스 위하준의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도칼소'와 마찬가지로 19금이다.

웨이브는 오는 29일 악인의 실체를 추적한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를, 내달 6일에는 유승호, 김동휘를 선두로 세운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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