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26일 NHN KCP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윤리 교육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6월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혐오표현, 디지털 성범죄, 허위조작정보, 생성형 인공지능(AI) 윤리 등 디지털 역기능을 주제로 디지털윤리 인식제고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생성형 AI 윤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전창배 이사장이 ‘직장인의 생성형 AI 윤리적 활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방통위 디지털윤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의 진행으로 ‘직장인의 디지털윤리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바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한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락 회의 형식의 진행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이야기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방통위 측은 설명했다.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일상생활 등 많은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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