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2023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 슬로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이다. 작품상은 3개 분야로 ▲장애(인) 주제 ▲장애인방송 주제 ▲장애인 제작·숏폼 영상 등이다. 콘텐츠 접수 기간은 오는 9월19일까지다.

국민 누구나 재단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 중 창의·도전성과 연출·기획력, 제작 완성도가 뛰어난 15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재단 누리집 또는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투표 등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장애공감주간에 진행된다. 수상작은 국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디어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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