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이슨(Dyson)이 새로운 로봇 청소기인 다이슨 360 비즈 나브(Dyson 360 Vis Nav)를 출시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다이슨은 이번 신제품이 "다른 어떤 로봇 청소기보다 흡입력이 두 배 더 강하다"며 360도 카메라와 가장자리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단단한 바닥용 습식 롤러도 있으며, 오염 물질을 최대 99.95%까지 걸러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다이슨은 싱가포르에 대형 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로봇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존 처칠 다이슨 최고기술자(CTO)는 "로봇 공학이나 감지 기술은 일반적으로 미래의 영역이나, 다이슨에서는 오랫동안 제품 개발의 일부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슨의 미래 비전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집"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로봇 청소기는 이를 구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