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규제에 관한 유럽연합(EU)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AI 규제에 관한 유럽연합(EU)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연합(EU) 의원들은 AI에 대한 글로벌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U의원들은 AI법안에서  더 넓은 범위의 AI 도구를 규제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요구했다고 CNBC는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EU의 12명의 의원들은 현재 적절한 예방 조치가 없는 AI 도구의 개발에 대한 규정을 지적하며, 관련 가드레일을 만드는 국제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촉구는 유럽 AI법(EU AI Act)를 더 확장해야 한다는 AI 전문가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목적의 AI 시스템(GPAI)를 제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AI법(AI Act)는 고위험성 AI 사용 사례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우리는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일반 목적 AI 시스템의 개발과 배포를 위한 보완적인 규칙 세트가 필요하다""며 AI 규정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언 유럽 위원회 의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AI 개발, 통제 및 배포를 위한 세계적인 AI 정상회의를 소집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민주주의와 비민주주의 국가 모두 AI 에 대한 절제와 책임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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