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 대해 경고했다.
알트만 CEO는 지난 18일 공개된 ABC뉴스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있다"며 "인공지능이 많은 직업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은 인류가 지금까지 개발한 기술 중 가장 위대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정부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 및 사회가 챗GPT를 규제해야 부정적 결과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알트만은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에 "인공지능이 두려워질 날은 머지않았다"며 "인공지능 규제는 필수적이고, 이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적은 바 있다.
한편, 오픈 AI는 최신 챗GPT 모델인 'GPT-4'를 공개했으며, 알트만은 GPT-4가 이전 버전보다 훨씬 창의적이며 오류가 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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