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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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릭 호비츠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최근 인공지능(AI) 개발 중단 공개서한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지난 3월 미국의 비영리 단체 퓨처 오브 라이프 인스티튜트(Future of Life Institute)가 발표한 해당 서한은 오픈AI의 GPT-4보다 강력한 AI 시스템의 개발을 6개월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호비츠 CSO는 반 AI 서한에 서명한 이들에게 존경심을 표하면서도, AI 연구 개발의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보다 오히려 가속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6개월간 개발 중단은 큰 의미가 없다"며 "이 기술을 이해하고 규제하기 위한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일시 중지가 아니라 더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빙 검색과 오피스 제품군에 AI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최근 빅테크 업계의 AI 연구 개발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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