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이 영입한 이준영 데이터인사이트센터장 모습  [사진: 데일리펀딩]
데일리펀딩이 영입한 이준영 데이터인사이트센터장 모습  [사진: 데일리펀딩]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리스크관리팀을 데이터인사이트센터(Data Insight Center)로 확대하고 이준영 센터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데일리펀딩은 씬파일러, 소상공인 등 금융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대안금융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

데일리펀딩은 대학생을 위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데일리캠퍼스론’과 사회초년생 타깃의 전세자금대출 상품 ‘데일리 청년홈PLUS 신용대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늘어나는 가계대출 수요에 발맞춰 올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개인, 사업자, 법인 등 신용대출을 강화한다. 

데일리펀딩은 신용대출 상품군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여신관리솔루션 구축 완료,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의 계획을 수립 및 실행 중이다. 

이번 조직 개편과 이준영 DI센터장 영입도 그 일환이다. 이준영 센터장은 한양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MBA)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여신기획팀장 등으로 근무했다. 또 빅테크사에서는 리스크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중저신용자 타깃의 대출 전략을 기획했다. 

정용 데일리펀딩 대표는 “데일리펀딩이 씬파일러를 대상으로 쌓은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활용, 이준영 센터장 리드하에 소상공인 상품 등 차별화된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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