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기업 데일리펀딩은 내부 직원 IT 역량 강화를 위해 제12회 코딩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IT 조직의 역량 향상을 위해 코딩챌린지를 2020년부터 격월로 개최해 왔다. 개발자들은 '구름'이라는 코딩테스트 플랫폼을 활용해 100분 동안 총 2가지 문항을 풀이한다. 

데일리펀딩이 코딩챌린지를 마련한 이유는 개발자 간 기술 공유 및 전수 때문이다. 개발자들은 문제 풀이를 종료한 후 각자 사용한 기술과 알고리즘을 소개한다. 이는 개발자들이 다양한 문제 접근 방법이나 풀이 과정을 알 수 있어 어려운 알고리즘을 푸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기술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제1회 기술세미나는 1월 7일 메타버스 기반 가상 오피스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체불가토큰(NFT)와 레이지로딩(Lazy loading), HTTPS, 데이터 모델링 등 총 4가지 주제를 다뤘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공자, 비전공자 할 것 없이 서로가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해 기술을 전수하고 전수받는 생동감 있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며 “고민하고 토론했던 주제를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