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C 이사회는 1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원철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신규사업팀장(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원철 사장은 2018년부터 SK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글로벌 성장과 사업 발굴을 맡아온 신규사업 전문가다. 글로벌 컨설팅사 BCG(Boston Consulting Group)와 GS에너지, 하나자산운용 등을 거친 박 사장은 SK그룹의 베트남 마산그룹 및 빈그룹 투자, 일본의 친환경 소재 기업 TBM사 투자 등 글로벌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SKC는 투자사의 신임대표 인사도 발표했다. SK넥실리스 대표에는 이재홍 SK넥실리스 경영지원총괄이, SKC솔믹스 대표에는 김종우 SKC BM혁신추진단장이 취임한다. 글라스 기판 사업을 추진하는 앱솔릭스 대표에는 오준록 SKC솔믹스 대표가 취임한다.
SKC 관계자는 “박원철 신임사장과 SKC 구성원은 약속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가치로 세상을 바꾸는 회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장 ▲ 박원철 SKC 사장 ◇ 투자사 대표 ▲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 김종우 SKC솔믹스 대표 ▲ 오준록 앱솔릭스 대표 ◇ 신규 임원 ▲ 박호중 SKC 진천공장장 ▲ 이동훈 SKC솔믹스 경영지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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