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 만인 지난 4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중 갤럭시Z플립3의 판매 비중이 약 70%다.
이는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노트10’, ‘갤럭시S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갤럭시Z플립3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와 크림, 라벤더, 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됐다.
갤럭시Z플립3는 크림, 라벤더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한 자급제 모델 중에는 핑크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갤럭시Z폴드3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20%였으며,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8%로 집계됐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 날에만 27만대가 개통됐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약 92만명이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사전 개통 기간을 처음으로 2차례 연장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Z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반납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존 스마트폰에는 아이폰 XS, 아이폰 XR 등 애플 스마트폰이 추가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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