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온 E-2300 프로세서 [사진: 인텔]
인텔 제온 E-2300 프로세서 [사진: 인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인텔이 중소기업을 위한 엔트리 서버용 제온 E-2300 프로세서를 9일 공개했다.

단일 프로세서 서버 플랫폼을 위해 설계된 전력 및 비용 효율적인 인텔 제온 E 프로세서는 엔트리급 하드웨어 솔루션에 필요한 필수 서버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 제온 E-2300 프로세서는 4개~8개 코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65W부터 95W까지 열 설계 전력(TDP)을 포함해 10개의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대 5.1GHz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을 지원하며, 기존 인텔 제온 E 프로세서 대비 17% 향상된 성능과 23% 더 빠른 메모리 속도를 자랑한다. 

인텔 C250 시리즈 칩셋이 내장된 인텔 제온 E-2300 프로세서는 새로운 PCIe 4.0 슬론과 함께 더 많은 PCIe 3.0 슬롯, 새로운 최대 20Gbps의 USB 3.2 Gen 2x2, SATA 3.0 등 다양하고 우수한 입출력(I/O)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윈도 서버 2022를 포함한 최신 서버 운영체제 호환성까지 검증받았다.

또한 인텔 소프트웨어 가드 익스텐션(Intel SGX)으로 알려진 고급 보안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인텔SGX는 소프트웨어의 애플리케이션 코드와 데이터가 노출되었거나 수정할 때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제온 E 프로세서는 오류 자동 검사가 가능한 ECC 메모리 지원과 서버용 모니터링 도구인 인텔 서버 플랫폼 서비스, 서버 통합 복구 및 보호 지원을 제공하는 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도 모두 지원하고 있다고 인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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