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브랜드 ‘LoL E스포츠’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 e스포츠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LoL E스포츠’ 로고를 선보였다.
LoL E스포츠는 라이엇 게임즈 대표 IP 중 하나인 LoL e스포츠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월드 챔피언십’, ‘올스타전’ 등과 같은 LoL 글로벌 공식 대회와 LCK(한국), LPL(중국), LEC(유럽), LCS(북미)와 같은 12개 각 지역별 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브랜드 역할을 하게 된다.
LoL e스포츠 디지털 채널인 LoL이스포츠닷컴(Esports.com)은 새로운 브랜딩으로 개편되면서 전 세계 LoL 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 3종을 선보인다. 매주 LoL e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요약을 비롯해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주간 브리핑(Weekly Rundown)’, 매주 전 세계 최고 플레이 5개를 소개하는 ‘더 펜타(The Penta)’, 각 지역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를 알리는 ‘챔피언 선택(Champ Select)’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사업본부 총괄은 “2020년은 글로벌 LoL e스포츠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면서 동시에 다가오는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해”라며, “전 세계 LoL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LoL E스포츠’의 브랜드 비전에 발맞춰 LCK 역시 수 세대가 즐기는 지속 가능한 LoL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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